이마트24, 요기요 손잡고 편의점 배달 서비스 강화
이마트24, 요기요 손잡고 편의점 배달 서비스 강화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19 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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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와 MOU 체결
전국 1500여개 매장 적용…상품군 지속 확장
3월18일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오른쪽)와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이마트24)
3월18일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오른쪽)와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왼쪽)이 MOU 체결 후 기념촬영을 하는 모습. (제공=이마트24)

편의점 체인 이마트24는 대형 배달 애플리케이션(앱) ‘요기요’를 통해 배달 서비스에 공격적으로 나선다. 

이마트24는 앞서 18일 서울 서초동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본사에서 ‘배달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9일 밝혔다.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는 요기요 운영 주체다. 

이번 업무협약(MOU) 행사에는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와 김재윤 팀장, 박해웅 딜리버리히어로 코리아 영업총괄 부사장 등 양사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양사는 MOU를 통해 △이마트24 배달서비스 전국 1500개 매장 확대 △양사 이용객을 위한 마케팅 진행 △차별화된 배달 전용 상품·서비스 개발 등에 적극 협조하기로 했다.

이마트24에서 요기요를 통해 배달 가능한 상품은 450종이다. 양사는 향후 주문·배달 상품군을 지속 확장할 계획이다.  

강인석 이마트24 운영기획담당 상무는 “요기요와 함께 배달 서비스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 체결을 통해 양사 소비자 편의를 높일 수 있게 됐다”며 “이마트24의 차별화한 상품과 요기요의 배달서비스 노하우가 만나 시너지 효과를 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