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美 국무장관, 북한 권위주의 정권 비판…“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학대”
[속보] 美 국무장관, 북한 권위주의 정권 비판…“체계적이고 광범위한 학대”
  • 권나연 기자
  • 승인 2021.03.17 20:1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17일 서울 종로구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한미 외교장관 회담에서 정의용 외교부 장관의 발언을 듣고 있다.(사진=연합뉴스)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부 장관이 북한의 권위주의적인 정권에 대해 강하게 비판했다.

블링컨 장관은 17일 오후 서울 종로구 도렴동 외교부 청사에서 열린 정의용 외교부 장관과의 한미 외교장관회담 모두발언에서 “북한의 권위주의 정권이 자국민에 대해 체계적이며 광범위한 학대를 자행하고 있다”며 “우리는 기본권과 자유를 옹호하고 이를 억압하는 이들에 저항해야 한다”고 말했다.

kny062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