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증권, 작년 순익 107% 증가한 459억…1999년 이후 최대
한양증권, 작년 순익 107% 증가한 459억…1999년 이후 최대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3.17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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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재택 사장 "강소증권사 넘어 최고 강한 증권사 향해 나아갈 것"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 (사진=한양증권)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 (사진=한양증권)

한양증권은 작년 당기순이익이 전년 대비 107% 증가한 459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공시했다. 지난 1999년 이후 최대 규모다. 

작년 실적 증가 요인으로는 IB(기업금융)과 채권, 운용, 브로커리지 등 전 사업 부문의 고른 성과가 꼽혔다. 

특히, 한양증권은 지난 2018년 임재택 사장 부임 후부터 우수 인력 영입 및 외형 확장을 통해 균형 포트폴리오 수익 구조가 정착됐다고 설명했다. 

한양증권의 작년 영업수익(4771억원) 중에서 자기매매 수익은 3463억원으로 전년 대비 51% 증가했고, IB 부문 실적은 959억원으로 73% 급증했다. 브로커리지 부문 수익도 전년 대비 67% 늘었다. 

또, 작년 임직원 수는 340명으로 임 사장 취임 첫 해인 2018년 229명에서 48% 증가했다. 같은 기간 증권업계 임직원 증가율이 3% 내외에 그친 것과는 대조적인 양상이다. 

여기에 한양증권은 임 사장의 '변화와 혁신'이라는 경영전략에 따라 지난 2018년 초 10본부 19팀 체제에서 작년 말까지 1부문, 14본부, 45부체제로 조직 외형도 확대했다. 

임재택 한양증권 사장은 작년 실적에 대해 "치열한 도전을 통해 얻어낸 성과"라며 "강소증권사를 넘어 최고의 강한 증권사를 향해 나아갈 것"이라고 밝혔다.    

swift20@shinailbo.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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