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치매안심병원 유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천시의회, '치매안심병원 유치'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3.17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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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의회)
(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 이후 연구·조사한 치매관련 정책 및 예산, 타 지자체 치매안심센터 및 국내외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등에 대한 분석 및 사례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5월 최종보고 할 계획이다.

서정구 대표의원은 “증가하는 중증 치매환자의 가족 돌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활동이 치매안심병원 유치 및 치매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연구모임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성 치매 증가 및 그에 따른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정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우애자, 이영기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