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영천시의회 의원연구단체인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은 지난 15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고 17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회 이후 연구·조사한 치매관련 정책 및 예산, 타 지자체 치매안심센터 및 국내외 치매안심마을 우수사례 등에 대한 분석 및 사례를 검토하는 시간을 가졌다.
아울러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문제점을 보완하고, 논의된 내용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5월 최종보고 할 계획이다.
서정구 대표의원은 “증가하는 중증 치매환자의 가족 돌봄 및 경제적 부담 경감을 위해서는 체계적이고 전문적인 치매의료서비스 제공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연구 활동이 치매안심병원 유치 및 치매문제 해결방안을 위한 기틀이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본 연구모임은 고령사회로 진입하는 현실 속에서 노인성 치매 증가 및 그에 따른 다양한 의료서비스 지원을 위한 치매안심병원 유치 방안 모색을 위해 지난해 11월부터 서정구 대표의원을 비롯한 우애자, 이영기 의원 등 총 3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
저작권자 © 신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