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1일 판매전문자회사 출범 준비 일환
한화생명이 17일 현대해상과 서울시 여의도 63빌딩에서 '생·손보 통합컨설팅 고도화 추진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내달 1일 출범하는 판매전문자회사 한화생명금융서비스를 생·손보 통합 컨설팅 전문 판매사로 발돋움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양사는 △생손보 통합 컨설팅 기법 공동 개발 △시장변화에 따른 상품혁신 아이디어 공유 △협업상품 판매 활성화를 위한 홍보 및 마케팅 공동 추진 등 3가지 사항에서 협력하기로 했다.
한화생명은 한화생명서비스를 통해 주요 손보사들과 업무협약을 이어나가며 보험대리점(GA) 업계 시장 변화를 이끄는 선도자로서 입지를 다진다는 계획이다.
구도교 한화생명금융서비스 대표이사 내정자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한 단계 높은 브랜드 경쟁력과 세일즈 역량을 갖춰 국내 보험 산업을 선도할 것"이라며 "앞으로 한화생명금융서비스의 영업력과 현대해상의 상품 경쟁력이 융합돼 커다란 성장 동력으로 작용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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