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우유, 우유 듬뿍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출시
서울우유, 우유 듬뿍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출시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17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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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종 구성…CJ프레시웨이와 두번째 협업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속도
서울우유와 CJ프레시웨이가 협업한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4종. (제공=서울우유)
서울우유와 CJ프레시웨이가 협업한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4종. (제공=서울우유)

서울우유협동조합(조합장 문진섭)은 CJ프레시웨이(대표 정성필)와 손잡고 프리미엄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밀리리터(㎖)’ 4종을 출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신제품인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는 흰우유와 초콜릿우유, 커피우유, 살롱밀크티 4가지 맛으로 구성됐다. 브랜드 관리와 제조는 서울우유가 맡고, 유통·판매는 CJ프레시웨이가 담당한다. 

이번에 출시한 제품은 100% 국산 원유를 사용해 진한 우유의 풍미와 부드러운 맛을 강조했다. 또, 100㎖ 소용량 타입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언제 어디서든 가볍게 즐길 수 있다. 

패키지는 서울우유의 트레이드 마크인 우유방울 무늬 패키지 디자인을 활용해, 친숙함은 물론 레트로(복고) 감성까지 동시에 담아냈다는 게 서울우유의 설명이다. 

서울우유는 앞서 지난해 8월 CJ프레시웨이와 함께 474㎖ 용량의 ‘홈타임 아이스크림’ 4종을 출시한 바 있다. 이번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출시로 국내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이승엽 서울우유 디저트개발팀장은 “지난해 홈타입 아이스크림 474㎖ 출시로 프리미엄 아이스크림 시장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며 “100㎖ 소용량 타입의 4가지 맛으로 구성된 이번 신제품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프리미엄 아이스크림으로서 소비자에게 큰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우유와 CJ프레시웨이가 협업한 소용량 아이스크림 100㎖ 4종의 권장소비자가격은 3800원이다. 전국의 CU와 GS25, 세븐일레븐 등 편의점 판매를 시작으로, 이후 온라인 채널과 홈쇼핑 등 판매처를 확대할 계획이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