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3D 펜 지도사’ 청년 IT강사 양성 인기
광주시 남구, ‘3D 펜 지도사’ 청년 IT강사 양성 인기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3.17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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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 남구청 청사 전경.
광주광역시 남구청 청사 전경.

광주시 남구가 IT 분야 청년강사 양성 3D 펜 설명회를 진행해 높은 관심을 불러 모았다.

17일 남구에 따르면 청년들의 취업 경쟁력을 위해 다음 달부터 문을 열 예정인 3D 펜 지도사 1급 교육 프로그램 참가자 모집이 뜨겁게 달아올라 일주일 만에 마감됐다고 밝혔다.

이번 교육 프로그램은 한국예술문화연합회와 연계·협력 등의 사업을 수행하기 위한 신산업 분야의 전문기술 인력 양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신청 접수는 지난 8일부터 관내에 거주하는 청년들을 대상으로 참가자 10명 선착순 모집이 진행됐지만 1주일 만에 마감됐다.

이 프로그램은 자격증 취득과 교육 이수 후 학교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 등 IT 강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는 것도 청년들에게 큰 인기를 끄는 이유 중 하나이다.

교육은 다음 달 7일부터 오는 6월 18일까지 남구 청년와락에서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총 두 차례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프로그램은 3D 기초·응용과정 등 총 20강으로 구성됐으며 16차 교육부터는 실기시험과 중간 및 최종 평가를 받는다.

모든 교육과정을 이수한 교육생들에게는 3D 펜 지도사 1급 자격증이 발급된다.

남구 관계자는 “단계별 교육으로 전문기술을 배워 3D 펜 지도사 자격증을 취득함으로써 미술치료 공예 디자인 등 여러 분야에서 청년들에게 큰 보탬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