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미래에셋대우, 데이터융합 비즈니스 MOU
롯데카드-미래에셋대우, 데이터융합 비즈니스 MOU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6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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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비·투자정보 결합해 고객 맞춤형 서비스 개발 추진
한정욱 롯데카드 디지털본부장(왼쪽)과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가 지난 15일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디지털융합 비즈니스 업무협약을 맺었다. (사진=롯데카드)

롯데카드가 지난 15일 미래에셋대우와 서울시 종로구 포시즌스 호텔에서 '데이터융합 비즈니스 공동 전개 업무협약(MOU)'을 맺었다고 16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데이터분석과 모델 개발을 공동 수행하고 가명 처리된 정보를 데이터전문기관을 통해 결합하기로 했다.

롯데카드는 고객 소비데이터와 금융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며, 미래에셋대우는 고객의 투자자산과 거래내역 데이터가 주요 결합 대상이다. 

롯데카드 관계자는 "양사의 소비 데이터와 투자데이터가 각각 결합하면 고객별 투자와 소비에 대한 상관분석이 가능해진다"며 "이 경우 고객 맞춤형 추천이 가능해져 금융소비자 친화 서비스를 펼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에는 롯데카드 김남영 디지털본부장과 김남영 미래에셋대우 디지털금융부문대표 등 양사 주요 관계자가 참석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