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생명,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 배타적사용권 획득
한화생명,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 배타적사용권 획득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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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 건강 측정·관리 영역 확대 등서 높은 평가 받아
(사진=한화생명)
(사진=한화생명)

한화생명이 지난 2일 출시한 '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에 탑재된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측정 지표에 대해 6개월 배타적 사용권을 획득했다고 16일 밝혔다.

배타적 사용권은 독창적인 금융상품에 부여하는 일종의 특허권으로, 타 보험사는 일정 기간 유사한 상품을 내놓을 수 없다.

한화생명은 건강활동 유형별 활동량 통합 특정 지표가 걷기에 국한된 1세대 건강증진형 상품을 넘어 고객의 복합적이고 다양한 활동 수요를 반영하고, 웨어러블 센서 기술 검증을 통해 측정·관리가 가능한 건강관리 활동 영역을 확대한 것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한화생명이 운영 중인 건강관리 앱 '헬로(HELLO)'를 통해 건강관리 서비스 통합관리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독창성과 유용성 부문에서 긍정적인 점수를 얻었다고 덧붙였다.

한화생명 관계자는 "이번 배타적 사용권 획득은 기존 건강증진형상품을 넘어 고객들의 다양한 건강활동 니즈를 반영한 상품"이라며 "앞으로도 고객 니즈를 반영한 혁신 상품을 지속해서 개발해 헬스케어 시장에서 미래 경쟁력을 확보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한화생명의 라이프플러스 운동하는 건강보험은 가입 다음 달부터 매월 한 달간 △걷기 △러닝 △수영 △등산 △싸이클 총 5가지 종목을 애플·갤럭시 워치로 측정하고 활동량을 반영해 건강관리활동 기준을 달성하는 고객에게 보험료를 최대 25%까지 60개월간 할인하는 상품이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