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모바일 앱 제증명 발급서비스’ 시행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 제증명 발급서비스’ 시행
  • 송정섭 기자
  • 승인 2021.03.15 1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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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료비납입확인서·영수증·세부내역서 발급
모바일 앱 접촉 건수, 전년 대비 77% 증가
(사진=전북대학교 병원)
(사진=전북대학교 병원)

전북대학교 병원은 최근 모바일 앱을 이용한 제증명 발급서비스 시행에 들어갔다. 

14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 ‘모바일 앱 제증명 발급서비스’는 환자들이 많이 발급받는 △진료비납입확인서 △진료비영수증 △진료비세부내역서 등의 각종 증명서를 앱으로 편리하게 발급받도록 한 새로운 서비스로 이번 앱 제증명 발급 시행으로 병원을 직접 방문해 발급받아야 하는 불편이 사라지고 시·공간 제약 없이 손쉽게 병원증명서를 신청해 다운받아 사용할 수 있다.

병원은 현재 △의사진단서 △진료소견서 △출생증명서 △외래·입퇴원확인서 △장애인증명서 등도 앱으로 재발급이 가능하다. 

국내 전체 보험사를 대상으로 진료비를 청구할 수 있는 실손보험 청구 앱도 큰 인기를 끌고 있으며 실손보험 청구 앱을 이용하면 별도 구비서류 없이 진료비를 해당 보험사에 쉽고 간편하게 청구할 수 있다. 

한편, 2019년 7월 오픈한 전북대병원 모바일 앱 회원가입자 수는 현재까지 2만9100명, 올해 일평균 앱 이용자 수는 약 570명이다. 지난해 3월부터 올해 2월까지 최근 1년 간 모바일 앱 접속건수는 58만 건으로 전년 동기 33만 건과 비교해 약 77% 증가했다.

조남천 병원장은 “모바일 앱 이용 고객들이 병원 진료과정에서 필수적인 진료예약, 진료비 결제, 진료일정 확인, 실손보험 청구, 주차증 등록 등을 모바일 앱으로 간편하게 처리하면서 병원이용에 큰 만족을 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고객이 필요로 하는 편리한 앱 서비스 개발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swp2072@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