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운영중인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과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문경오미자의 효율적인 홍보마케팅을 위해 공동 홍보 마케팅에 대한 협약식을 지난 12일 체결하고 본격적인 협업 추진에 나섰다.
문경오미자향토산업육성사업단은 문경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문경오미자산업의 고부가가치 산업육성을 위해 발족한 사업단으로 문경오미자생산자협회와 문경오미자가공협회, 문경오미자음식체험관광협회, 음식업중앙회 문경시지부, 우리음식연구회로 구성되어 있다.
또 산업주체별 역량강화와 네트워킹활동, 신소비창출을 위한 건강기능성 식품, 향장 제품 등의 신제품 개발, 효율적인 공동 홍보마케팅을 위해 운영되고 있다.
이번 협약체결을 통해 양 기관은 각자 보유한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고, 사업단에서 개발한 문경오미자 관련 콘텐츠(오미자 e-book, 레시피 카드, 카카오 이모티콘, 오미자 캐릭터)의 사용 공유, 체험형 관광코스 개발, 오미자를 테마로 한 체험·체류형 상품개발 등 시대 트렌드에 부합하는 새로운 홍보마케팅 콘텐츠를 통한 공동 마케팅활동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문경시농업기술센터 이홍용 소장은 “최근에는 한국식품연구원과 공동으로 문경오미자와 문경 콩을 이용한 당뇨 개선을 위한 건강기능식품 개발 임상시험을 진행 중에 있어 곧 제품 출시를 앞두고 있으며, 오미자를 이용한 다양한 향장제품들이 줄줄이 출시를 앞두고 있다. 또 문경관광진흥공단의 적극적 협력으로 판매활성화가 매우 기대된다.”
문경관광진흥공단 금옥경 이사장은 “문경관광진흥공단은 문경시 주요 관광지내에 문경 농특산물 직판장과 온라인 쇼핑몰을 운영하고 있는데, 문경시에서 품질 보증하는 우수한 제품으로 인지되어 소비자들의 반응과 호응이 매우 높다. 단, 지속적인 소비창출을 위한 고품질의 신제품들이 절실하였는데, 사업단에서 다양한 신제품들이 출시된다니 기대가 크다며, 또 공동 홍보 마케팅 협업을 통해 문경시의 우수한 농특산물과 제품들이 판매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협약체결의 소감을 밝혔다.
[신아일보] 문경/김병식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