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만공사(IPA)는 국민 이용 만족도 제고를 위해 웹 접근성과 호환성, 편의성 등 웹 사이트 이용 전반에 걸친 웹 사이트 품질관리를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웹 사이트 품질 관리란 이용자 모두가 편리하고 보편적인 고품질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품질 관리 원칙에 따라 호환성 ,접근성, 개방성, 접속성, 편의성, 효율성, 신뢰성 7가지 기준을 강화하는 것을 의미한다.

이전에는 웹 접근성이나 웹 호환성에 중점을 두었다면 이번에는 웹 사이트 품질에 대한 전반적인 향상을 목표로 IPA 대표 홈페이지, 컨테이너터미널 싱글윈도우,여객터미널 홈페이지를 대상으로 수준을 진단하고 품질관리자를 지정해 관리해 나간다.

이에, IPA는 향후 60일간 웹 사이트 품질 전문 진단 기관을 통해 품질 관리 계획 수립 및 진단, 품질 진단 결과 분석 및 개선·품질 관리 교육 등을 진행한다.

이정행 운영부문 부사장은 “웹 사이트 품질관리가 본격화되면 국민이 좀 더 쉽게 정보에 접근할 수 있을 것”이라며 “인천항 고객 누구나 이용하기 쉽도록 끊임없이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IPA는 장애인 등 정보 취약 계층의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웹 접근성 표준을 준수하여 5년 연속 품질 인증 마크를 획득했으며, 비표준 기술 제거를 통한 ‘노플러그인’* 웹 사이트를 운영하고 있다.

[신아일보] 인천/유용준 기자 

유용준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