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옹진군은 오는 4월 군청 내 한국농어촌공사 옹진군지부를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군은 이번 한국농어촌공사 옹진군지부 운영에 대해 옹진군 농·어업인의 소득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군은 전국단위 공기업인 한국농어촌공사 유치에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으며 4월 옹진군지부 신규 설립이라는 결실을 맺었다.

군 관계자는 “이번 공사 유치는 군수가 직접 챙기며 발로 뛴 성과로써 인구 59%가 농·어업인으로 구성된 군은 이번 공사 유치로 도서지역 농·어업인의 경쟁력은 크게 높아질 것”이라며 “앞으로 공사와 적극 협력해 국고사업 유치와 각종 농·어업사업의 시너지효과를 높여 갈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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