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의회, 경마공원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영천시의회, 경마공원 조성 연구용역 중간보고회 개최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3.14 15: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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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의회)
(사진=영천시의회)

경북 영천시의회는 의원연구단체 ‘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와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 이 지난 10일 의회 간담회장에서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보고회에는 ‘영천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연관산업 활성와 방안에 대한 연구모임’의 박종운 대표의원을 비롯한 연구단체 소속 조영제, 김선태, 이갑균 의원과 용역수행업체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구내용을 공유하고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을 가졌다.

용역수행업체는 그간 연구·조사한 경마공원 및 국내 말산업 현황, 말산업 육성에 관한 정부정책 방향, 경마 관련 법령 검토, 타 지자체의 말산업 육성 및 국내외 관광승마 사례연구 등을 보고하고 질의·응답을 통해 논의된 보완사항과 정책방안을 연구용역 결과에 반영해 5월 최종보고회를 가질 예정이다.

박종운 대표의원은 “영천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세수 확보도 중요하지만, 승마를 거부감 없이 접근할 수 있어야 말 레저 산업이 활성화 되고 관광수요 증가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가 기대된다”며 “연구용역을 통해 좋은 방안을 모색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본 연구모임과 용역수행업체는 지난해 12월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그동안 경마공원 조성에 따른 지역관광 및 연관산업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 연구활동을 진행해왔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