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박차
영천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박차
  • 장병욱 기자
  • 승인 2021.03.14 15: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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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영천시)
(사진=영천시)

경북 영천시는 지난 10일 시 약용작물산업화지원센터 회의실에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탄탄한 한방 신영천’을 비전으로 하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회의에는 추진위원장을 맡고 있는 윤문조 부시장을 비롯한 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위원, 추진단 및 사업관계자 등 15명이 참석했다.

당일 민간 공동위원장으로 선출된 대구한의대 김수민 대학원장과 참석 위원들은 사업진행 방향에 대해 활발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인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했다.

2020년부터 2023년까지 총 사업비 70억원(국비 49, 지방비 21)을 투입하는 시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은 지난해 6월 신활력 추진단을 구성해 기본계획 수립 중이며, 지역의 한방 인프라를 활용한 한방산업 활성화와 더불어 지역 내 활동가들의 참여·연계를 바탕으로 한 다수의 민간 자생조직 육성과 농촌경제 활성화에 목적이 있다.

윤문조 부시장은 “각 분야의 대표성을 띤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추진위원회를 중심으로 사업의 지속성과 공공성 확보를 위해 노력하겠다”며 “본 사업 활동가들의 역량 강화를 통해 농업·농촌의 소득을 향상시키고 활력 넘치는 농촌을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영천/장병욱 기자

bwjang283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