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동구가 양성평등 실현을 위한 여성친화 사업 추진에 나선다.
13일 광주시 동구에 따르면 오는 31일까지 ‘행복으로 다함께 피어나는 여성친화도시’라는 주제로 ‘2021년 양성평등기금 공모’사업을 추진한다.
이번 공모에는 지속가능한 동구형 사회경제 참여 마을돌봄 확산 등의 양성평등을 실현하기 위한 내용이다.
사회경제 참여 ‘동구여성이 만드는 세상’사업은 동구만의 자연•역사•문화 등을 상징하는 수공예품을 개발 지원한다.
모집은 여성가족친화마을 공동체 사회적경제 마을기업 등 5개소이다.
특히 분야별로 활동하는 여성들을 성인지 감수성 교육 인문산책길 참여 등 동구자원에 형상화 디자인을 통한 수공예 작품 공모로 개발비를 지원받는 사업이다.
마을돌봄 확산 ‘이웃이 있는 마을 돌봄 찾아•챙겨•나눠봄!’사업은 코로나19 이후 공적 돌봄의 한계를 극복하고 돌봄 품앗이 발굴과 교육 기관 등을 모집하기 위한 것이다.
모집은 돌봄 품앗이 3~4가정 등의 20개 이상을 발굴하고 시설•기관 1개소이다.
자세한 내용은 동구청 누리집과 모바일 앱 ‘두드림’ 등을 참조하거나 여성아동과로 문의하면 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이번 공모를 통해 여성들이 마음껏 자기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양성평등 동구를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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