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가 경로효친 문화를 통해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조성한다.
13일 시에 따르면, 19일까지 경로효친 문화 장려를 위한 '2021년도 효 함양 및 효행장려사업'을 공모한다.
시는 2010년부터 광주시교육청과 함께 초•중•고교 등을 방문해 세대별 눈높이에 맞는 효 실천 교육과 체험활동 인형극 복화술 음악회 등을 실시하며 지역사회 효 문화 확산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공모 대상은 효를 소재로 하는 교육•예절 체험 프로그램 효 문화 확산 영상제작 학교 순회 연극공연 등 경로효친 장려와 분위기 조성을 위한 사업 등이며 지원 규모는 총 2000만원이다.
참여 대상은 광주에 소재한 비영리법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신청은 광주시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 등을 참고해 관련 서류를 고령사회정책과로 접수하면 된다.
시는 공정한 심사를 통해 사업내용의 적정성 타당성 독창성 경제성 파급효과 사업수행 능력 최근 노인복지 증진사업 활동실적 등을 고려해 결정할 예정이다.
정종임 시 고령사회정책과장은 “경로효친 문화의 실천을 통해 시민 모두가 행복한 광주를 만들어가겠다”며 “세대 간 소통과 화합을 도모하는 이번 공모사업에 많은 단체와 기관이 참여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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