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남구, 20일까지 ‘지역예방접종센터’ 구축
광주시 남구, 20일까지 ‘지역예방접종센터’ 구축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3.1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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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왼쪽부터 네 번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상태를 점검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남구청)

김병내 광주시 남구청장(왼쪽부터 네 번째)이 코로나19 백신 접종 사전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 남구청)

광주시 남구에 오는 7월 문을 열 예정이었던 ‘지역예방접종센터’가 당초 일정보다 4개월 가량 앞당겨졌다.

12일 남구에 따르면 오는 20일 다목적 체육관에 ‘지역예방접종센터’를 설치하고 코로나19 백신 접종 모의훈련을 다음 달 4일 실시한다고 밝혔다.

'지역예방접종센터' 우선 설치 지역 50곳 가운데 광주는 남구와 서구 2곳 등이 선정됐다.

지역예방접종센터에는 의사 4명 간호사 8명 행정요원 20명 등 총 32명이 배치된다.

예방접종 대상자는 질병관리청•광주시 등과의 협의를 거쳐 이달 말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김병내 남구청장은 “코로나19 집단면역 백신 접종이 빠르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역예방접종센터 설치에 최선을 다하겠다”며 “집단면역 체계가 빠른 속도로 형성될 수 있도록 백신 접종 대상자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덧붙여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