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증권이 'SK증권 트리니티 수익률전환 자문형랩(이하 트리니티 랩)'과 'SK증권 피티알 수익률전환 자문형랩(피티알 랩)' 투자자를 오는 15~19일까지 모집한다고 12일 밝혔다. 

수익률전환 자문형 랩은 운용사의 자문서비스에 기반해 고객이 지정한 일정 수익률을 초과 달성하거나 만기 시 유동성 자산으로 자동 전환된다. 

트리니티 랩은 트리니티자산운용의 투자자문을 받아 성장 잠재력이 높은 업종에 자산을 배분한다. 최소 가입금액은 1000만원이다. 피티알 랩은 피티알자산운용사가 자체 개발한 PTR(주가기술비율) 지표 분석을 기반으로 저평가 된 종목에 분산 투자하는 상품이다. 최소 가입금액은 3000만원이다.

SK증권 관계자는 "최근 주식시장이 국내외 풍부한 유동성 환경으로 고공행진을 보이고 있지만 미국 등 기축 통화국이나 국내 정책 등에 민감할 수 밖에 없다"며 "이에 급등락하는 변동성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는 투자방안을 고민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들 상품은 22일부터 운용될 예정이다. 운용보수는 연 1.0%(후취)며, 성과보수는 운용사 일정 성과에 따라 결정된다. 자세한 내용은 SK증권 영업점이나 고객행복센터로 문의하면 된다.

[신아일보] 고수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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