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2021년도 국·도비 건의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예천군, 2021년도 국·도비 건의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개최
  • 장인철 기자
  • 승인 2021.03.11 16: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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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예천군은 지난 10일 군청 중회의실에서 국·도비 확보에 대한 추진상황 공유와 대응방안 마련을 위해 김학동 군수 주재로 내년도 국·도비 건의사업 및 공모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가졌다고 11일 밝혔다.

지난해 김 군수를 필두로 국회와 중앙부처 방문 등 대외 확보 활동을 강력히 추진한 결과 최대 규모 국·도비를 확보하는 성과를 이뤄낸 군은 올해도 국·도비 확보를 위해 모든 행정력을 총 동원할 방침이다.

군은 올해 중앙 및 경북도 29건 998억원 규모 공모사업에 응모하고 내년도 국·도비 신규사업 39건, 계속사업 55건 총 94건 1431억원 규모 사업 예산 확보를 목표로 활동을 전개해 나간다.

주요 신규 사업으로는 △구룡·고평지구 배수개선(163억원)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155억원) △선도 산림경영단지 조성(75억원) △과실전문생산단지 기반 조성 사업(16억원) △재해위험지구 정비(88억원) △대한육상연맹 육상교육훈련센터 건립(195억원) △백두대간 파워스팟 권역개발(100억원) △문화재 수장시설 신축(70억원) 등이다.

김학동 군수는 “계획된 사업이 차질 없이 추진될 수 있도록 충분한 사업 설득 논리를 갖춰서 중앙부처를 방문하고 필요시 지역 국회의원, 출향 공직자와 공조 협력체계를 구성해 다각적으로 예산 확보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예천/장인철 기자

jic1704@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