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이브, 오리지널 블랙코미디 정치 시트콤 선보인다
웨이브, 오리지널 블랙코미디 정치 시트콤 선보인다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3.11 16: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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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 사전제작 방식, 웨이브서 독점 서비스
정치 시트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대본 리딩 현장.(사진=웨이브)
정치 시트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대본 리딩 현장.(사진=웨이브)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웨이브는 정치 시트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 오리지널 투자를 확정해 제작에 착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는 블랙 코미디 형식으로 풀어낸 12부작 정치 시트콤이다. 100% 사전제작방식으로 웨이브에서 독점 공개된다.

내용은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으로 임명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출신 셀럽 김성령(이정은 역)이 남편인 정치평론가 백현진(김성남 역)의 납치 사건을 맞닥뜨리며 동분서주하는 1주일 간을 그린다.

연출은 ‘할 수 있는 자가 구하라’, ‘탑 매니지먼트’, ‘대세는 백합’ 등 각종 앙상블 드라마를 선보인 윤성호 감독이 맡았다. 대본은 △‘그 새끼를 죽였어야 했는데’ △‘제발 그 남자 만나지 마요’ 등의 드라마를 기획한 크리에이터 ‘송편’이 김홍기, 최성진, 박누리 작가 등과 집필했다.

한편 지난 5일엔 ‘이렇게 된 이상 청와대로 간다’의 첫 번째 대본 리딩이 진행됐다. 이날 대본 리딩 현장에는 제작진을 비롯해 배우 김성령, 백현진, 배해선, 이학주, 정승길, 이채은, 허정도 등 주요 출연자들이 참석했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