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대희 신보 이사장, 코스닥 상장 '뷰노' 현장 방문
윤대희 신보 이사장, 코스닥 상장 '뷰노' 현장 방문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1 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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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타트업 애로사항 청휘 후 혁신생태계 경영지원 약속
윤대희 신보 이사장(왼쪽 첫 번째)이 11일 신용보증기금 혁신아이콘 기업  '주식회사 뷰노'를 방문해 현장 목소리를 청취했다. (사진=신보)

신용보증기금(이하 신보)은 윤대희 신보 이사장이 11일 신보 혁신아이콘 제2기 선정기업 '주식회사 뷰노'를 방문해 코스닥 상장 노고를 격려했다고 밝혔다.

신보의 혁신아이콘 프로그램은 혁신창업 생태계 조성을 위해 지난 2019년 6월 도입된 스케일업 프로그램이다. 글로벌 혁신기업으로 성장할 가능성이 높은 기업에 최대 150억원 보증지원을 하고 컨설팅과 판로지원 등 맞춤형 비금융 서비스를 제공한다.

지난 2019년 제2기 혁신아이콘 기업으로 선정돼 보증한도 70억원을 지원받았으며, 공모자금 378억원을 모집해 지난달 26일 코스닥에 상장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서 윤대희 신보 이사장은 "혁신아이콘으로 선정된 기업들이 유니콘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신보도 창의적이고, 도전적이며 상생하는 기업가 정신을 갖춘 기업이 성장할 수 있도록 함께 하겠다"고 말했다.

같은 자리에서 김현준 뷰노 대표도 성장자금 조달의 어려움 등 스타트업의 애로사항을 전달하고, 혁신아이콘 지원 프로그램처럼 기술력과 성장가능성 등에 기반한 지원제도 필요성을 언급했다.

한편, 뷰노는 지난 2014년 12월 설립돼 국내 최초로 인공지능(AI) 의료기기 허가를 획득한 헬스케어 분야 혁신 스타트업이다. 의료영상부터 생체신호까지 다양한 의료 데이터를 분석해 진단·치료·예후·예측 등 의료 AI 솔루션을 개발·공급하고 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