싸이더스HQ, DJ DOC 김창열 새 대표로 선임
싸이더스HQ, DJ DOC 김창열 새 대표로 선임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3.11 0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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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창열. (사진=아빠본색 캡쳐)
김창열. (사진=아빠본색 캡쳐)

그룹 DJ DOC의 김창열이 싸이더스HQ의 새 대표로 11일 선임됐다. 싸이더스HQ는 종합엔터테인먼트기업인 ‘iHQ’의 엔터 부문을 맡고 있다.

싸이더스HQ 소속 아티스트로는 △장혁 △김하늘 △엄기준 △오연서 △그룹 지오디(god) 박준형 △이엑스아이디(EXID) 혜린 △방송인 이봉원 △황제성 △박소현 등이다.

김창열은 1994년 그룹 DJ DOC의 메인 보컬로 데뷔해 ‘여름이야기’ ‘미녀와 야수’ 등 메가 히트 곡을 발매하며 1990년대 대중가요의 대표 가수로 언급돼 왔으며 2021년 현재에도 가수 활동은 물론 각 예능에서도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아울러 대한가수협회 이사, 현 소속사 슈퍼잼레코드 이사를 맡아 엔터 분야에서 그 누구보다도 손꼽히는 노하우를 갖고 있으며 대학에도 진학, 관련 분야의 전문성을 쌓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김창열은 “전반적인 매니지먼트 사업부에 투자 및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며 “드라마 제작 및 배우들이 현장에서 역량을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예능사업부는 케이블TV 채널을 보유하고 있어 더 즐거운 상상이 가능하다고 본다. 소속 배우들이 활동 영역을 넘나들며 즐겁게 임할 수 있도록 변화된 모습을 보여주겠다. 음악사업부에는 가수 활동 경험(DJ DOC)을 살려 ‘싸이더스HQ’만의 색, ‘싸이더스HQ’만의 음악 영역을 넓힐 수 있도록 아낌없이 투자할 것”이라고 밝혔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