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K금융, 신입사원 연탄 총 3000장 나눔 활동
OK금융, 신입사원 연탄 총 3000장 나눔 활동
  • 최지혜 기자
  • 승인 2021.03.11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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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서대문구 취약 가구 15곳에 전달
OK금융 신입사원들이 지난 10일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진행했다. (사진=OK금융)

OK금융그룹은 지난 10일 OK금융 신입사원들이 서울시 서대문구 개미마을에서 연탄 나눔 봉사를 전개했다고 11일 밝혔다.

OK금융에 따르면, 개미마을은 서울의 마지막 달동네로 불리는 곳이며 가구 다수가 난방을 위해 연탄을 활용할 만큼 주거 환경이 열악하다.

이날 행사에는 작년 공개채용을 통해 선발된 OK금융 계열사 신입사원 약 40명이 참여했으며, 개미마을 내 취약가구 15곳에 연탄 총 3000장이 전달됐다.

OK금융은 이번 연탄 나눔 활동이 서민금융기관 역할과 나눔의 가치를 신입직원에게 인식시키고자 하는 최윤 OK금융 회장의 의지에서 출발했다고 설명했다. 봉사자들도 신입사원 연수 마무리 차원에서 봉사활동에 참여하며 서민금융이라는 직업 의식을 함양했다고 부연했다.

최윤 OK금융 회장은 "이번 연탄 지원을 통해 어려운 이웃들에게 우리의 따뜻함을 전달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었길 바란다"며 "OK금융의 새로운 식구들이 나눔의 소중한 가치를 깨닫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choi1339@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