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 칼럼] 저출산 이야기 35 - 여성 지향 저출산 정책
[기고 칼럼] 저출산 이야기 35 - 여성 지향 저출산 정책
  • 신아일보
  • 승인 2021.03.10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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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식 저출산문제연구소장
 

과거에는 시부모와 남편이 출산을 결정했다. 시어머니를 비롯한 시댁 가족들이 아들을 낳으라고 하면 아들을 낳을 때까지 아이를 낳아야 했다. 아들을 못 낳으면 쫓겨나거나 남편이 새 여자를 들여도 아무 말 못하고 참고 살아야 했다. 하지만 요즘은 여성의 결정권이 가장 크다. 저출산 정책을 보면 대부분 아이 양육 지원에 초점을 두고 있는데, 아이가 아니라 아이를 낳는 여성에게 초점을 둬야 한다. 아이를 낳은 여성에게 이익이 가도록 해야 한다.

/김민식 저출산문제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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