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첫 고성능 SUV '코나 N' 디자인 티저 공개
현대차, 첫 고성능 SUV '코나 N' 디자인 티저 공개
  • 이성은 기자
  • 승인 2021.03.10 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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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자인 정체성과 'N 브랜드' 감성 강조
현대자동차 첫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첫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는 지난 2018년 6월 출시한 국내 첫 고성능 모델 ‘벨로스터 N’에 이어 N 라인업의 두 번째 모델이자 첫 고성능 SUV ‘코나 N’의 디자인 티저를 10일 공개했다.

코나 N은 지난해 9월 출시한 ‘더 뉴 코나’의 고성능 모델로 현대차의 디자인 정체성에 N 브랜드 특유의 공격적이고 대담한 디자인을 녹여낸 게 특징이다.

코나 N의 전면부는 N 로고가 부착된 전용 라디에이터 그릴과 N 전용 범퍼가 강인하고 날렵한 인상을 구축한다.

이어 N을 상징하는 퍼포먼스 레드 색상의 포인트 색상이 범퍼 하단 프런트 스플리터부터 사이드 스커트를 지나 리어 범퍼까지 적용돼 N 특유의 캐릭터를 표현했다.

현대자동차 첫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첫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측면부는 바디 색상이 적용된 클래딩과 함께 N 전용 퍼포먼스 휠이 적용됐다.

후면부는 대구경 배기구를 탑재했다. 또 공기역학을 고려해 설계된 전용 스포일러와 대형 디퓨저가 장착돼 고성능의 감성을 한껏 돋우며 스포일러 중앙부에는 N 모델만의 특징 중 하나인 삼각형 보조 제동등을 적용해 고성능 N의 정체성을 잇는다.

한편 현대차는 코나 N을 시작으로 올해 중 ‘아반떼 N’과 ‘투싼 N라인’을 순차적으로 선보인다. 이를 통해 현대차는 고성능 N브랜드의 상품 라인업을 더욱 다채롭게 구성한다.

현대차 N브랜드매니지먼트모터스포츠사업부장 틸 바텐베르크 상무는 “코나 N은 현대차 첫 고성능 SUV로서 디자인의 새로운 방향을 제시하고 더 많은 고객들에게 ‘운전의 즐거움’을 선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현대자동차 첫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현대자동차 첫 고성능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코나 N’ 티저 이미지. (사진=현대자동차)

[신아일보] 이성은 기자

se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