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전보다는 1400% 증가…활동계좌 수도 10배 이상 급증
키움증권은 지난달 해외주식 월 약정금액이 16조8000억원을 기록해 역대 최고 기록을 재차 경신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수치는 전월 14조1000억원 대비 19.15%(2조7000억원) 증가한 규모다. 전년 동월 1조1200억원과 비교하면 1400% 증가했다.
해외주식 거래 계좌 수도 꾸준히 증가세를 보이고 있다. 올해 2월 활동계좌는 약 44만 계좌로 작년 2월 4만좌 대비 10배 이상 급증했다.
키움증권 관계자는 "해외주식 시장의 거래 증가에 따른 늘어난 고객의 니즈를 충족시키기 위하여 미국주식 프리마켓 서비스 확대, 무료 실시간 시세 서비스 등을 제공해 해외주식 서비스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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