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1일차 증거금 14조원
'SK바이오사이언스' 공모주 청약 1일차 증거금 14조원
  • 고수아 기자
  • 승인 2021.03.09 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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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서울시 중구 NH투자증권 명동WM센터 모습. (사진=NH투자증권)
9일 서울시 중구 NH투자증권 명동WM센터 모습. (사진=NH투자증권)

올해 '대어급' 기업공개(IPO) 시장에 선발로 나서는 SK바이오사이언스의 청약 1일차인 9일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에 몰린 청약 증거금은 5조6000억원을 기록했다. 

이날 NH투자증권 따르면, SK바이오사이언스의 1일차 통합경쟁률은 75.87대 1로 집계됐다. 14조원이 넘는 대규모 뭉칫돈이 청약증거금으로 몰렸다. 

NH투자증권 경쟁률은 82.38대1, 증거금은 5조6000억원으로 나타났다. 

증권사별로 공모주 배정비율에 차이가 있다. 대표주관사인 NH투자증권이 37%로 가장 크고, 공동주관사인 한국투자증권과 미래에셋대우가 각각 23%, 22%, 인수단인 SK증권(8%)과 삼성증권(5%), 하나금융투자(5%)가 각각 뒤를 잇는다. 

swift2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