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공사, 3개 자회사와 릴레이 간담회
인천공항공사, 3개 자회사와 릴레이 간담회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3.09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내달 9일까지 인천공항시설관리 등 진행…공항 운영에 반영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줄 첫 번째)가 9일 인천국제공항 회의실에서 '공사-자회사 간 상생협력을 위한 경영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왼쪽 첫 번째)이 9일 인천시 중구 인천국제공항 회의실에서 '공사-자회사 상생협력을 위한 인천공항 경영진 간담회'를 가졌다. (사진=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공사와 자회사 간 상생협력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인천공항시설관리 등 3개 자회사와 릴레이 간담회를 연다고 9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인천공항시설관리를 비롯해 인천공항운영서비스, 인천공항경비와 진행된다.

우선 공사는 이날 인천공항시설관리와 경영진 간담회를 열었다.

공사는 인천공항시설관리와 간담회에서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공항 위기대응 방안 △코로나19 이후 공항 경쟁력 제고 방안 △공사 및 자회사 상생협력 방안 등 주요 현안을 논의했다.

이번 간담회는 내달 9일까지 3개 자회사 경영진과 중간관리자, 현장직원 등 15개 그룹이 참여하는 릴레이 소통 방식으로 진행된다. 공사는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앞으로 공항 운영에 반영할 계획이다.

김경욱 인천국제공항공사 사장은 "릴레이 간담회를 통해 공항 운영 현장의 다양한 목소리를 청취하고, 상호협력체계를 강화해 나갈 계획"이라며 "앞으로 긴밀한 협력체계를 바탕으로 코로나19 이후 재개될 글로벌 허브공항 경쟁을 선점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