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제과 헬스원 '초유프로틴365', 단백질시장 존재감 뽐내
롯데제과 헬스원 '초유프로틴365', 단백질시장 존재감 뽐내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09 16: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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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월 출시 이후 누적 매출 200억원 돌파
자연방목 젖소 초유 엄선…"매출 목표치 상향 조정"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선 헬스원 초유365. (제공=롯데제과)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선 헬스원 초유365. (제공=롯데제과)

롯데제과(대표이사 민명기)의 건강 라인인 헬스원의 ‘초유프로틴365’는 출시 13개월 만에 누적 매출액 200억원을 돌파하며, 성인단백질식품시장에서 존재감을 뽐내고 있다. 
 
초유를 사용한 초유프로틴365는 지난해 1월 출시와 함께, 언택트(Untact, 비대면) 트렌드에 맞춰 홈쇼핑과 온라인을 중심으로 영업을 강화하며 8개월 만에 100억원의 판매고를 올렸다. 롯데제과는 이후 배우 이장우를 광고모델로 발탁하고, 적극적인 홍보활동으로 인지도를 높이며 5개월 만에 누적 매출 200억원을 넘어섰다. 

롯데제과는 헬스원 초유프로틴 365의 인기 비결을 품질로 꼽았다. 초유프로틴 365는 동물성, 식물성, 초유 단백질을 골고루 섞어 균형 잡힌 영양 섭취를 돕는 데 중점을 뒀다. 

특히, 초유와 우유, 식물성 완두 단백질을 최고급 프랑스산으로 사용했다. 낙농강국으로 꼽히는 프랑스의 유가공 전문업체 인그리디아(Ingredia)에서 최고 등급의 품질을 인증 받은 원료만 썼다. 

이중 초유 분말은 자연 방목한 젖소의 초유로, 출산 후 5일 동안 분비되는 초유 중에서도 24시간 이내에 착유한 고단백 초유만 엄선했다.

초유프로틴365는 성인 기준 1일 1회, 40그램(g, 3스푼)을 약 180밀리리터(㎖)의 물에 녹여 섭취하면 된다. 이것만으로도 약 20g의 단백질을 섭취할 수 있다. 계란 4개 분량과 같다.

롯데제과는 “초유프로틴365 인기가 갈수록 높아지는 점을 고려해, 올해 매출 목표를 200억원으로 상향 조정했다”며 “적극적인 마케팅으로 판매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