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재향군인회, 제39대 백상록 회장 선출
전북도 재향군인회, 제39대 백상록 회장 선출
  • 김선용 기자
  • 승인 2021.03.09 15: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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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부안군 재향군인회 회장
신임 백상록 전북도 재향군인회장.
신임 백상록 전북도 재향군인회장.

전북도 재향군인회는 지난 8일 제39대 전북향군 회장에 백상록(70) 전 부안군 재향군인회 회장을 선출했다고 9일 밝혔다. 

전북 교육문화회관 공연장에서 김희중 대한민국 재향군인회 회장 직무대행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취임식은 개회선언, 국민의례, 유공자 포상, 김희중 회장 직무대행 격려사, 전임회장 이임사, 신임회장 취임사, 향군인의 다짐 순으로 진행됐다.

김희중 중앙회장 직무대행은 격려사를 통해 "전북향군은 새로이 선출된 백상록회장을 중심으로 국가안보의 제2의 보루로서 그 역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신임 백상록 전북도 향군회장은 "지금까지 대한민국 재향군인회를 선도해온 지난날의 영광을 기반해 '옛것을 바탕으로 새것을 창조하자'라는 법고창신의 정신을 통해 잘된점은 더욱더 발전시키고 미흡한 부분은 철저히 보완해서 전북향군을 잘 이끌어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전북도 발전을 위해 향군의 역할이 필요하다면 앞장서 참여하겠다"고 밝혔다.

ksy269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