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썸플레이스, 15억 규모 가맹점 지원…"코로나19 극복"
투썸플레이스, 15억 규모 가맹점 지원…"코로나19 극복"
  • 박성은 기자
  • 승인 2021.03.09 1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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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통분담 차원 지난해 1·2차 이어 세 번째
지원금·방역물품 등 총 45억원 상당
어느 투썸플레이스 매장. (사진=박성은 기자)
어느 투썸플레이스 매장. (사진=박성은 기자)

카페 프랜차이즈 투썸플레이스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이 큰 가맹점들의 고충을 함께 분담하기 위해, 전국의 1300여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지원금과 방역물품 등을 제공하는 3차 지원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투썸은 코로나19 확산에 따른 반복된 영업 제한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맹점을 돕고, 코로나19 장기화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자 이번 지원책을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전국 약 1300개 가맹점을 대상으로 원재료 구매 지원금 100만원과 방역물품 등 총 15억원 규모의 지원이 이뤄진다.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한 투썸의 가맹점 지원은 이번이 세 번째다. 지난 1·2차 지원을 포함하면 총 45억원 규모다.

투썸플레이스 관계자는 “코로나19로 지속된 현장의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자 가맹점 대상의 추가 지원책을 마련했다”며 “본사도 쉽지 않은 상황이지만, 가맹점의 동반성장 파트너로서 어려움을 나누고 코로나19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parks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