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평창군은 개학기를 맞아 오는 19일까지 관계기관·민간단체와 합동으로 관내 18개 초등학교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교통안전, 유해환경 정비, 식품안전, 불법광고물 등 중점 관리가 필요한 4개 분야에 대한 안전점검·단속을 실시한다고 8일 밝혔다.
아울러 안전문화운동추진협의회, 안전보안관 등 민간단체와 함께 캠페인을 실시해 지역 주민들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한다.
누구나 학교 주변 위해요인 및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 주‧정차를 발견해 안전신문고 앱을 통해 신고하면 담당 기관에서 신속히 조치하는 등 예방 중심의 계도활동에도 힘쓸 계획이다.
한왕기 군수는 “학교 주변의 안전을 위협하는 각종 요인들을 신속하고 면밀히 점검해 안전한 환경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군민들의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참여를 부탁한다”고 당부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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