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놀자, 모든 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 주식 지급
야놀자, 모든 직원에게 1000만원 상당 주식 지급
  • 서종규 기자
  • 승인 2021.03.08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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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대표 등 경영진 60만주 무상 출연…신입 사원도 포함

야놀자가 전 직원을 대상으로 1인당 1000만원 상당 야놀자 주식을 무상 지급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지급하는 주식은 연봉과 보너스 등 기존 보상체계와 별도로 지급되며 재원은 이수진 총괄대표와 임상규 C&D 대표가 보유한 회사 주식 60만주를 무상 출연해 마련했다.

특히 기존 구성원 뿐 아니라, 지급 이전에 새롭게 영입된 인재들까지 범위를 확대할 예정이다. 이에 따라 현재 재직 중인 직원과 신규 입사자들이 모두 주식 부여 대상이 된다.

야놀자는 이번 지급 후에도 다양한 평가보상을 통해 주식 무상 지급 등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회사 성장에 기여하는 직원들에 대한 장기적 보상과 함께 인재에 대한 투자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야놀자 관계자는 "미래 성장동력인 인재에 대한 적극적인 투자를 위해 전 직원 무상 주식 부여를 결정했다"며 "공격적인 우수인재 영입을 통해 기업가치 제고는 물론 글로벌 경쟁력을 계속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seojk052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