옹진 북도면보장협의체, 거동 불편 어르신 이불빨래 대행 세탁지원
옹진 북도면보장협의체, 거동 불편 어르신 이불빨래 대행 세탁지원
  • 유용준 기자
  • 승인 2021.03.07 13: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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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 옹진군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이하 북도면보장협의체)는 관내 독거노인 등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들 위한 이불빨래를 대행하는 세탁지원에 나섰다고 7일 밝혔다.

점점 노령화 인구가 증가하고 홀로 거주하는 분들이 많아 혼자서 이불빨래 하기가 쉽지 않은 노인분들의 애로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북도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봉사자들은 가정을 방문해 이불을 수거한 후 세탁을 한 뒤 다시 이불을 전달했다.

이 활동으로 연로하신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은 “추운 겨울 이불 세탁은 엄두도 낼 수 없었는데 이렇게 봉사자들이 세탁을 해주어 매우 감사하다”고 말했다.

조상천 위원장은 “관내 독거노인 및 거동이 불편한 노인분들이 생활하기에 어려움이 없도록 관심을 가지고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발전에 앞장설 것”이라고 밝혔다.

김원식 북도면장은 “북도면 관내 주민이 소외받지 않도록 지역주민을 위해 공헌할 수 있는 수혜사업을 다방면으로 발굴하고 북도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연계하여 다각적으로 지원할 수 있도록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옹진/유용준 기자 

yjyou@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