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창군,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평창군,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시작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3.07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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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평창군 보건의료원은 2021년 모바일 헬스케어 사업 대상자 150명을 3월5일부터 선착순으로 모집한다고 7일 밝혔다.

'모바일 헬스케어'란 건강검진 및 건강 상태 면담을 통해 대상자별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한 후 모바일 기기와 앱을 활용해 건강, 영양, 신체활동 등 영역별 전문 상담 및 개인별 건강 미션 등을 제공하는 사업으로 24주간 서비스를 제공한다.

사업 대상자는 군에 거주하는 만 19세 이상 건강검진 결과 비질환자 중 만성질환 건강위험요인(혈압, 공복혈당, 허리둘레, 중성지방, HDL-콜레스테롤)을 1개 이상 보유한 자로, 관련 질환을 진단받았거나 해당 질환의 치료를 위해 약물 처방을 받은 주민은 제외된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총 3회(초기, 중간, 최종) 보건기관 방문을 통해 건강 상태 측정 및 건강위험요인 확인 후 신체활동 및 영양상담 등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목표를 설정하고 월 1회 간호사, 영양사, 운동전문가의 집중 상담을 통해 건강위험 요인을 관리할 수 있다.

한왕기 군수는 "위드 코로나 시대에는 건강관리도 편안하고 효율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어야 한다”며 "정보통신기술(ICT) 기반 비대면 사업 확대로 군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개인별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평창/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