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리수·신지예, 故변희수 전 하사 애도…"애썼다…명복을 빈다"
하리수·신지예, 故변희수 전 하사 애도…"애썼다…명복을 빈다"
  • 이상명 기자
  • 승인 2021.03.0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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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변희수 전 하사가 숨진 채 발견된 가운데 트렌스젠더 가수 겸 배우인 하리수와 신지예 한국여성정치네트워크 대표가 고인을 애도했다.

하리수는 4일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변 전 하사의 사망 기사 사진을 올리고 “삼가 고인의 명복을 빕니다”라고 적었다.

이날 신지예 대표도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변 전 하사)애썼다. 벌써 보고싶다”라며 “사회의 편견 및 차별에 맞서 자신의 존재를 드러냈던 변 전 하사의 명복을 빈다”고 밝혔다.

전날(3일) 오후 5시49분경 경찰은 변 전 하사가 자택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고 밝혔다.

변 전 하사의 이웃들은 변 전 하사가 오래전부터 바깥 외출을 하지 않았고, 자택에서 썩은 냄새 등 악취가 풍겼다고 전했다.

vietnam1@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