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파크·지니뮤직 등 15개사 코스닥 공시우수법인 선정
인터파크·지니뮤직 등 15개사 코스닥 공시우수법인 선정
  • 홍민영 기자
  • 승인 2021.03.04 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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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 부여·의무교육 면제 등 혜택
서울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신아일보 DB)
서울시 여의도 한국거래소. (사진=신아일보 DB)

한국거래소가 4일 인터파크 등 15개사를 2020년도 코스닥시장 공시 우수법인으로 선정했다. 

불성실공시가 없는 기간이 가장 긴 장기 성실 공시 우수법인에는 인터파크와 지니뮤직이 선정됐다. 

또 실적 예측 공시 우수법인에는 서울반도체, 기업설명회(IR) 활동 우수법인에는 스튜디오드래곤과 에스티팜이 각각 선정됐다. 

종합평가 우수법인에는 SBI핀테크솔루션즈와 도이치모터스, 멕아이씨에스, 빅텍, 엑시콘, 원익아이피에스, 칩스앤미디어, 컴투스, 토비스, 하츠 등이 이름을 올렸다. 

거래소는 이들 기업의 공시 담당자를 공시업무 유공자로 표창했다. 

공시 우수법인과 공시업무 유공자에 대해서는 선정 후 3년간 불성실공시법인 지정 유예 자격이 부여되며, 의무교육 이수 면제 및 포상금 지급 등 우대 조치가 시행된다.

정운수 거래소 코스닥시장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어려운 경영 여건에서도 기업 중요정보를 정확하고 적시성 있게 공시해 상장기업의 의무를 충실히 수행하고, 시장 활성화와 투자자 신뢰 제고에 기여해 준 수상 기업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hong9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