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리산국립공원 ‘국립공원의 날’ 주간 행사
지리산국립공원 ‘국립공원의 날’ 주간 행사
  • 박우진 기자
  • 승인 2021.03.03 1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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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7일 드라이브스루 방식...지역 특산물 판매

국립공원공단 지리산국립공원경남사무소는 ‘제1회 국립공원의 날(3월3일)’을 맞이해 오는 국립공원의 날 주간 행사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3일 공단에 따르면 ‘국립공원의 날’은 1967년 국립공원 제도 도입 이후 국립공원의 의미와 가치를 새롭게 조명하고, 국민적 관심을 고취시키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

6일부터 7일까지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지역주민 소득 향상과 가계 부담 경감을 위해 벌꿀, 고로쇠수액 등 지역 특산물을 시중가격 보다 50% 할인(50% 공단 부담) 가격으로 판매하며 탄소중립 생활화를 위한 탄소흡수 식물 키트를 무상으로 제공한다.

지역 특산물은 지리산 대원사 일주문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판매되며, 탄소흡수 식물 키트는 중산리 탐방지원센터 등 주요 탐방로 입구에서 제공한다.

남석훈 행정과장은 “국립공원의 날이 지정될 수 있도록 성원을 보내주신 국민들께 감사드리며, 이번 행사를 통해 국립공원의 가치와 중요성이 널리 알려졌으면 한다”고 말했다.

wjpark@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