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금융, 이사회서 신규 사외이사 후보 추천
신한금융, 이사회서 신규 사외이사 후보 추천
  • 강은영 기자
  • 승인 2021.03.03 22:30
  • 댓글 1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이달 25일 정기주총서 최종 결정
서울 중구 신한금융그룹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서울시 중구 신한금융그룹 사옥. (사진=신아일보 DB)

신한금융지주가 정기 이사회를 열어 2021년 정기주주총회 일시와 안건을 확정하고, 신규 사외이사 후보 4명을 추천했다고 3일 밝혔다.

올해 정기주주총회는 오는 25일 오전 10시 서울시 중구 신한은행 본점에서 개최한다.

주주총회에서 상정될 안건은 △제20기 재무제표 및 연결재무제표 승인 △정관변경 △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보수 한도 승인 등이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곽수근 서울대학교 경영대학 명예교수 △배훈 변호사법인 오르비스 변호사 △이용국 서울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임상교수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 등 4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신한금융 사외이사후보추천위원회는 주주 추천 사외이사 후보 3명과 함께 롱리스트 단계에서 실시한 평판조회 결과와 숏리스트 단계의 심층 검증 결과 등을 토대로 면밀한 검증을 거친 1명의 사외이사 후보를 최종 후보자로 선정했다.

신한금융 사외이사로 활동하고 있는 △박철 △히라카와 유키 △필립 에이브릴 이사는 오는 25일 열리는 정기주총을 끝으로 퇴임한다.

신한금융 이사회는 이달 임기가 만료되는 △박안순 대성상사 주식회사 회장 △변양호 VIG 파트너스 고문 △성재호 성균관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이윤재 전 대통령재정경제비서관 △최경록 CYS 대표이사 △허용환 CEO 등 사외이사 6명에 대해서는 재선임을 추천했다.

또, 이날 열린 감사위원후보추천위원회에서는 감사위원이 되는 사외이사로 곽수근 후보자를 신규 선임 추천했다. 사외이사 중 성재호, 이윤재 후보자 2명은 감사위원 후보로 재추천했다.

이날 후보로 추천된 사외이사 후보와 감사위원 후보들은 정기주주총회에서 승인을 받아 최종 선임될 예정이다.

eykan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