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동부교육지원청,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합동점검
광주 동부교육지원청, 신학기 학교급식 식중독 합동점검
  • 김상진 기자
  • 승인 2021.03.03 1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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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광주동부교육지원청이 신학기를 맞아 학교급식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을 하고 있다. (제공=광주광역시동부교육지원청)

광주 동부교육지원청이 학교급식소 교차오염을 사전에 차단해 급식의 안전성 확보에 나선다.

동부교육지원청‒식품의약품안전청는 오는 12일까지 관내 유치원·학교 92개교 등을 대상으로 학교급식소 전반에 대한 합동점검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점검은 신학기를 맞아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함으로써 안전한 학교급식 환경을 마련하기 위함이다.

점검반은 동부교육지원청 지방식약청 광주시청·자치구 등으로 구성됐다.

주요 점검내용은 보존식 보관 144시간 준수 부적합한 원료 사용여부 급식시설 위생관리 환경개선 필요성 식재료 보관상태 등이다.

김철호 동부교육지원청 교육장은 “신학기 등교수업 확대에 따른 철저한 급식 방역 및 위생관리 강화에 역점을 두고 실시하고 있다”며 “안전한 학교급식을 학생들에게 제공해 식중독 발생 우려를 사전에 차단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sjkim9867@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