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해시, '2020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 우수팀 선정
동해시, '2020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활동' 우수팀 선정
  • 이중성 기자
  • 승인 2021.03.03 13:0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최우수팀 행정과 멘토 손재문·김영미·권순정, 멘티 박윤주·장영택
 

강원도 동해시는 지난해 10월 신규 임용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3개월간 운영한 멘토링 활동에 대해 우수팀을 선정하고 시상했다고 3일 밝혔다.

공직가치, 관광문화, 직무분야, 역량개발을 내용으로 한 멘토링 활동 평가 결과 최우수 팀에는 행정과(멘토 손재문·김영미·권순정, 멘티 박윤주·장영택)가 선정됐으며, 우수팀은 민원과(멘토 조용자·김문정, 멘티 정은아·이영욱), 장려상에는 안전과(멘토 장계화·김정훈·이성헌·박은수, 멘티 최병목), 부곡동(멘토 주성한·김석명, 멘티 정의윤·박지혜)이 각각 선정됐다.

이번 멘토링 활동은 멘토 54명, 멘티 38명의 26개 팀으로 구성됐으며, 멘토는 같은 부서 내 과장·팀장급 1명과 7~8급 실무자 1명을 선정해 신규직원의 업무 조기 적응과 동료와의 인간관계 등 정서적인 유대관계 형성 및 활기찬 조직문화 확산에 기여했다.

멘토링 평가는 활동보고서 3회 이상 제출 팀을 대상으로 내부 심사위원(국장) 3명이 심사·선정했으며, 선정된 팀에는 부상으로 강원상품권을 시상했다.

동해시는 지난 2015년 신규공무원 멘토링 제도를 도입·운영해 신규공직자는 조직문화의 조기적응, 선배공무원은 새로운 지식과 기술습득을 통한 상호 발전의 계기로 삼고 있다.

고석민 행정과장은 “이번 멘토링 활동을 평가해 우수팀을 격려하고, 우수사례·보완사항 등은 2021년 멘토링 운영에 반영해 앞으로도 신규직원의 공직생활 조기 적응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신아일보] 이중성 기자

lee119c@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