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헬로비전, 음식물 처리기 렌털 서비스 출시
LG헬로비전, 음식물 처리기 렌털 서비스 출시
  • 장민제 기자
  • 승인 2021.03.02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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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크대 설치방식, 25초만에 처리완료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헬로비전 그린싱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 모델들이 '헬로비전 그린싱크'를 소개하고 있다.(사진=LG헬로비전)

LG헬로비전은 헬로렌탈을 통해 음식물처리기 ‘헬로비전 그린싱크’의 렌털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일 밝혔다.

‘헬로비전 그린싱크’는 헬로렌탈의 첫 OEM(주문자 상표 부착 생산) 제조 상품이다. 세인홈시스가 제작한 싱크리더(SI-818)에 ‘헬로비전 상표를 부착했다

이 제품은 싱크대에 부착해 음식물을 처리한다. 음식물 잔반을 싱크대 배수구에 넣고 뚜껑만 닫으면 25초 만에 처리된다. 이 제품은 특허청과 환경부 산하 한국물기술인증원으로부터 ‘수직형 미생물 분해방식’ 인증을 받았다. 이는 1차 투입된 음식물을 분쇄 후 2차 천연미생물 분해과정을 거쳐 물과 함께 액상화 배출하는 방식이다.

LG헬로비전은 ‘헬로비전 그린싱크’를 월 2만9900원(48개월 기준)에 렌털 서비스로 제공한다. 전국 무상설치는 기본이며 렌털 기간 내 △음식물 분해 미생물 3회 정기배송 △무상 A/S △이전 시 1회 무상 설치도 제공한다.

김연배 LG헬로비전 렌탈사업담당은 “헬로비전 그린싱크 출시를 계기로 보다 많은 고객들이 스마트한 홈 라이프스타일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며 “헬로렌탈은 코로나19 이후 더욱 부각된 ‘위생·건강·환경’ 중심 프리미엄 가전 라인업을 지속 확장하며 차별화된 고객가치를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LG헬로비전 헬로렌탈은 2016년 공식 출범 이후 작년까지 연평균 70%가 넘는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전국 케이블TV 가입자를 접점으로 영업망을 구축했고 현재 49개 브랜드의 다양한 제품을 서비스 중이다.

jangstag@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