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퐁' 스마트스터디, 아시아 '슈퍼IP'로 자리매김
'핑크퐁' 스마트스터디, 아시아 '슈퍼IP'로 자리매김
  • 송창범 기자
  • 승인 2021.03.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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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 최고상 수상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이미지.(사진=스마트스터디)
'핑크퐁 아기상어' 캐릭터 이미지.(사진=스마트스터디)

스마트스터디(대표 김민석)는 ‘2020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The Asian Licensing Awards 2020, ALA)’에서 최고상인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Best Asian Property)'를 수상했다고 2일 밝혔다.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는 라이선싱 분야 최고 권위상 중 하나다. 한 해 동안 한국, 홍콩, 중국, 일본, 대만 등 아시아 전역에서 성공적인 라이선스 사업을 펼친 브랜드에 상을 수여한다. 시상식은 온라인으로 진행됐다.

스마트스터디가 대표 IP(지식재산권)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로 수상한 ‘베스트 아시안 프로퍼티’는 시상식을 대표하는 최고상이다. 전 세계를 무대로 남녀노소 모두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다양한 사업 성과를 달성해 ‘글로벌 스탠더드’로 도약한 점을 인정받아 최종 수상이 결정됐다. 특히 우수성과 혁신성, 창의성 부문에서 높은 점수를 기록해 라인프렌즈, BT21 등 쟁쟁한 후보와의 경쟁에서 우위를 점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스마트스터디는 ‘2018 아시안 라이선싱 어워즈’에서 ‘신인상' 격으로 수여하는 ‘베스트 영 프로퍼티 인 아시아(Best Young Property in Asia)’, 장난감계 오스카로 일컬어지는 ‘2020 올해의 토이 어워드(Toy of the Year 2020, TOTY)’에서 국내 최초로 2관왕을 차지한 데 이어 글로벌 캐릭터 라이선스 시장에서 경쟁력을 입증하게 됐다.

현재 스마트스터디는 버거킹, LG생활건강, 우리은행, 네슬레, 켈로그 등 국내외 500여개사와 협업해 총 1000여건 이상의 라이선스 계약을 체결하며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의 인기를 전 세계로 확장하고 있다.

스마트스터디 김민석 대표는 “이번 수상은 ‘핑크퐁’과 ‘핑크퐁 아기상어’가 북미는 물론 아시아 전역까지 전 세계에서 사랑받는 ‘슈퍼 IP’로서 자리매김했음을 의미한다”며 “앞으로도 스마트스터디는 다양한 글로벌 기업 및 기관들과 적극 협업하며 브랜드 입지를 더욱 강화해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kja33@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