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신규 확진 344명 발생… 지역사회 319명·해외유입 25명
코로나19 신규 확진 344명 발생… 지역사회 319명·해외유입 25명
  • 이인아 기자
  • 승인 2021.03.02 0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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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연합뉴스)
(사진=연합뉴스)

2일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하루 신규 확진자 발생 수는 344명이다. 지역사회에서 344명, 해외유입에서 25명이 나왔다.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는 전날 0시보다 344명 늘어 누적 확진자는 총 9만372명이 됐다.

이는 전날(355명)보다 11명 감소한 수이자 사흘 연속 300명대를 나타낸 결과다.

정부는 확진자 감소는 주말 검사건수 감소 영향이 일부 미친 것으로 보고 추이를 지켜본다는 입장이다.

지역발생 확진자 319명 중 수도권에서 나온 수는 241명(서울 120명, 경기 111명, 인천 10명)이다. 이는 전체 지역발생의 75.5%를 차지하는 규모다.

비수도권에서는 부산(17명), 대구(12명), 전북(9명), 전남(7명), 세종·충북·제주(각 5명), 광주·충남·경북(각 4명), 경남(3명), 강원(2명), 대전(1명) 등 78명이 나왔다.

주요 감염 사례는 서울 영등포구 음식점 관련(총 12명), 경기 이천 박스제조업장 관련(총 22명), 세종시 가족모임 관련(총 6명), 충북 진천군 마트 관련(총 5명), 경북 포항시 교회 관련(총 5명) 등이다.

해외유입 사례는 25명이다. 이 중 9명은 입국 검역 과정에서 확진됐고 나머지 16명은 경기(5명), 경북(3명), 서울·대구·경남(각 2명), 인천·충북(각 1명)에서 지역 자택이나 임시생활시설에서 자가격리 중 확진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사망자는 전날보다 1명 늘어 누적 1606명이고, 위중·중증 환자는 4명 늘어 135명이다.

inahlee@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