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북구에 구민들과 생활체육인들 등의 오랜 숙원사업인 ‘공공체육시설’이 건립된다.
북구는 2일 최대 규모의 전문체육시설인 ‘종합체육관’ 착공식을 갖고 본격 건립에 착수한다고 밝혔다.
종합체육관은 사업비 160억 원이 투입돼 연제동 일원에 연면적 4995㎡ 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며 내년 6월 준공될 예정이다.
이곳에는 체육회사무실 스포츠카페 체력인증센터 배드민턴장 농구장 탁구장 등 다목적 체육관이 들어선다.
또 구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프로그램실 회의실 등과 각종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수 있는 671석 규모의 관람석도 마련된다.
문인 북구청장은 “앞으로 대규모 스포츠 대회 유치 등을 통해 구민건강 증진과 체육문화 활성화에 더욱 주력하겠다”라고 말했다.
[신아일보] 김상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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