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소방서는 지난달 26일 긴급차량 골든타임 확보를 위한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통행로 확보 훈련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이번 훈련에는 단원구청, 단원경찰서, 안산도시공사 등 차량 6대와 인원 10여명이 참여해 차량통행이 많은 화랑유원지 오토캠핑장 앞 도로에서 선부11단지 사거리까지 카퍼레이드(음원활용 홍보방송) 및 계도방송을 실시하고, 상습 불법 주정차 차량을 집중단속 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소방차 길 터주기 차량 퍼레이드 및 계도방송, 유관기관 합동 소방차 길 터주기 훈련, 불법 주ㆍ정차 차량단속 및 현지계도, 양보운전, 끼어들기 금지 등 소방차 길 터주기의 중요성을 시민들에게 홍보했다.
김승남 서장은 “소방차 길 터주기는 우리 모두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반드시 필요하다”며 “긴급차량 출동로 확보는 선택이 아닌 내 가족과 이웃의 안전을 위해 필수라는 인식이 확산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안산/문인호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