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달서구는 봄을 맞아 2일부터 10일까지 대청소 주간으로 정해 관내 전 구역에서 일제히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대청소 주간에는 환경취약지에 주민, 각급 단체회원, 공무원, 공공근로 인력 등 3000여명의 참여한다. 대청소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를 위해 3~4명 정도의 소그룹 단위로 인원을 배치해 도시고속도로 진출입부, 뒷골목, 원룸 밀집지역은 물론 공한지, 녹지대 및 공원, 학교 담벽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일제히 실시한다.
시장 상인회 및 상가번영회 등에 자발적인 참여를 유도하는 등 대대적으로 실시한다.
이태훈 구청장은 “새봄맞이 합동 대청소를 계기로 코로나19 장기화로 침체된 사회분위기 전환과 구민 모두가 ‘내 집 앞 청소는 내가 한다’는 환경보존 의식을 일깨우겠다”고 말했다.
[신아일보] 달서/강성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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