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 가래비 기념공원서 3.1운동 102주년 기념식 개최
양주, 가래비 기념공원서 3.1운동 102주년 기념식 개최
  • 최정규 기자
  • 승인 2021.02.26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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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양주시)
(사진=양주시)

경기 양주시가 오는 3월1일 광적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제102주년 양주 가래비 3.1운동 기념식’을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가래비 3.1 운동 순국기념사업회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기념식에는 정성호 국회의원, 조학수 부시장, 정덕영 시의회의장, 도‧시의원, 황후연 경기북부보훈지청장, 보훈단체장 등이 참석하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최소한의 인원으로 진행된다.

기념행사는 개식선언을 시작으로 국민의례, 애국가 제창, 순국선열에 대한 묵념, 헌화, 독립선언문 낭독, 추념사, 기념사, 3.1절 노래 제창 순으로 진행하며, 올해는 당시 시위 상황을 재현한 기념공연과 독립 퍼포먼스, 거리 만세행진 등 부대행사는 실시하지 않는다.

또 행사 참석자를 대상으로 체온 측정을 비롯한 손 소독, 마스크 착용, 2m 거리 유지 등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운영할 예정이다.

한편 시는 매년 순국선열과 애국지사의 숭고한 뜻을 기리고 3.1운동의 정신을 계승하기 위해 가래비 3.1운동 기념공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신아일보] 최정규 기자

cjk2090@shinailbo.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