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신내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곰탕 전달식' 개최
연신내새마을금고, 취약계층 어르신 '보양식 곰탕 전달식' 개최
  • 허인 기자
  • 승인 2021.03.01 08: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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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은평구)
(사진=은평구)

서울 은평구 대조동 연신내새마을금고가 지난달 25일 대조동주민센터에 저소득 취약계층 홀몸어르신을 위한 코로나19 극복 보양식 곰탕 400개(120만원 상당)를 전달했다.  

1일 대조동주민센터에 따르면 연신내새마을금고는 매해 적지 않은 성품을 관내 저소득 취약계층에게 후원하고 있다. 이번 보양식 곰탕 전달은 사랑의 김장김치 및 백미 전달에 이어 올 겨울 3번째 후원이다. 대조동장, 연신내새마을금고 이사장 오정만 및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감사의 인사와 함께 성품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성품은 장기화된 코로나19로 몸과 마음이 힘든 홀몸어르신 8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오정만 이사장은 “잦은 한파와 전례없는 코로나19로 얼어붙은 지역사회에 따뜻한 온기를 나누고자 이번 나눔을 추진하게 됐다”며 “힘든 겨울을 보내는 관내 홀몸어르신 몸보신을 위해 까다롭게 고른 보양식이니 드시고 건강하게 위기를 이겨내셨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은미 대조동장은 “코로나로 외부활동이 줄고, 추위로 몸도 마음도 지치는 요즘, 영양 가득한 보양식 드시고 모두 힘내셨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취약계층을 위한 다양한 사업과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고독사 없는 대조동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신아일보] 서울/허인 기자

ih@shinailbo.co.kr